코로나로 중단했든 농사모 사진 전시회, 몇년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전남 담양에서 만난 베롱나무꽃 낙화를 담았는데, 사부님과 작가님들께 호평들었다.액자 사이즈 너무 작게한게 아쉽다. 전시회도 매년 하다보니 지인에게 연락하기도 민망해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이번의 장소 선정이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나쁘지 않은거 같았다.오며 가며 보고 가도 부담없고, 사람의 왕래도 적지 않아 작품 매매도 가능했다. 다소 산만한 부분도 없지않았지만...시선 집중 중인 노신사.광복동 지하상가의 전시장초등생 시절부터 한 동네 친구 안여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