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다,삶이여 영원하라'
이거야 말로 만점을 줄 수 밖에 없다. 다 필요없고, 인생이란 지옥과 천국이 범벅이 된 곳이 라는 확신을 또다시 갖게 해 준 수작이다. 떠나는 길 즐겁 길, 그리고 다시는 돌아 오지않길..(번역)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나 역시 공감 백 퍼센트,위의 문장이면 충분하다.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는 화가이기에 앞서, ‘여자’였으며‘인간’이었다. 그의 이미지는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한국에서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프리다는 멕시코 코요아칸에서 태어났다. 독일계였던 아버지는 딸에게 ‘평화’를 뜻하는 프리다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주었다. 프리다는 6살에 소아마비에 걸려 한 쪽 다리가 쇠약해진다. 그리고 18살에는 끔찍한 교통사고까지 당한다. 척추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