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해 방황하며 쉴곳을 기웃거리는 청소년과 같은 또래에 경험을 가진 듯한, 아직도 방황중인 어른의 만남을 잔잔하게 그려냈다. 겪어봤기에 소년에 대해 공감하며, 내치지 못하고 관심의 끈을 놓지못한다.마침내 소년은 그의 진심을 읽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신뢰하게 되어 깊은 잠에 빠질 수 있게 되었다.탈선 직전의 극적인 구원이다.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가출과 탈선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을까. 어머니의 부재는 큰 문제다.두 주인공의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들은 마침내 서로를 신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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