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본 영화

영화 '스펜서' 만나다

내가 만난 영화,그리고... 2024. 9. 25. 19:40

'다이아나비의 어린 시절은 대체로 불행했다. 다이애나의 부모는 후계자가 될 아들 출산,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그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매일같이 큰 소리로 다투었고 어머니 프랜시스는 자주 울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유모가 지나치게 자주 바뀌는 등 모든 것이 불안정했다. 심지어 어머니의 외도로 아버지가 어머니의 뺨을 때려서 울리는 것을 문 뒤에 숨어서 지켜볼 때도 있었다. 결국 다이애나가 6살이 되던 1967년에 다른 남자와 집을 나가버린 프랜시스로 인해 두 사람의 별거가 시작되었고, 처음에는 어머니와 함께 런던에서 지냈으나 양육권 문제로 인해 다시 노퍽으로 돌아갔다.'
- 인터넷에서 가져온 글 -

영화가 끝난후,다이애너의 어린 시절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 짐작이 거의 맞는거 같다. 두사람의 지적 수준도 나이 차이 만큼 언밸런스여서 부부간의 대화도 어려웠겠고, 소통조차 힘들었을 듯하다.
부부 사이는 외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소통이 정말로 중요하다. 남편은 한 여성과 사랑을 했지만,그녀는 무수한 남자들과 스캔들을 만들었는데, 상대가 기혼인지 어떤 사람인지 상관 없었다. 어렸을적의 양육에 문제가 있었기에 그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아서..라고 심리학자들이 진단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마음 속의 공허감은 체워지지 않았기에  그 토록 방황했다고 한다.너무나 가련한 다이애나.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인간은 감성의 동물이다